구글의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이 미국 민간 우주관광회사인 스페이스어드벤처에 우주여행을 위해 500만 달러의 예약금을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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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린은 11일(현지시간) 스페이스어드벤처가 발표한 우주여행 예약 프로그램(Orbital Mission Explorers Circle)의 창설 멤버로 참여, 500만 달러를 예탁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개인이 궤도 우주여행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한 좌석을 본인이 직접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다.
브린은 “스페이스 프런티어의 탐사와 상업개발을 지지하고 있다”며 “직접 우주를 탐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금까지 스페이스어드벤처의 민간 우주여행에는 ‘우분투(Ubuntu)’ 창시자 마크 셔틀워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개발자인 찰스 시모니즈가 참가했다 . 또한 '울티마'의 창시자 리차드 게리엇이 올 가을 우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