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카메라 벤처기업이 운전자의 시선을 추적해 도로에 집중하지 않을 경우 경보를 울려 사고를 방지하는 카메라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지난22일 열린 ‘자동화 엔지니어링 전시회’에서 일본의 ‘낵(Nac) 이미지 테크놀로지’ 사는 새로운 시선 추적(eye-tracking) 시스템인 ‘EMR-9’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고글처럼 생긴 안경에 3대의 CCD 카메라를 부착해 초당 240프레임으로 눈동자의 움직임을 기록한다.
아직은 개발중인 이 장치는 좀더 기술이 더해지면 앞으로 백미러의 기능까지 담당하며 안전벨트처럼 일반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