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30일 '구글 맵스'로 차량운행 방향을 표시하는 기능을 '스트리트 뷰'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러한 신기능에 의해, 화살표로 표시된 루트안에 있는 교차점의 근처에 작은 '카메라 아이콘'이 나타난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교차점의 풍경이 화상으로 표시되어 진로를 변경하는 포인트를 볼 수 있다.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화살표 방식의 운행방향 표시를 실사로 구축한 스트리트 뷰에 적용함으로써, 길을 찾기 전에 이를 미리 경험한 사용자라면 처음 가보는 장소도 익숙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구글의 스트리트 뷰는 미국 44개 주에 제공되고 있어, 유럽에서도 이것의 도입할 것이라는 유력한 정보도 있다. 또한 스트리트 뷰는 구글 맵스의 API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개발자는 스트리트 뷰의 기능을 각자의 웹 서비스에 추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