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을 겨냥한 패션브랜드 엠비오(MVIO)가 이노디자인(INNO Design)과 통합해 출시한 ‘MVIO by Kim Young Se’ Bag Collection을 런칭했다.
이번 컬렉션은 디지털 세대인 20대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모듈 가방으로 ‘트랜스포머 백’이라는 창의적인 상상력을 반영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
엠비오의 이번 런칭 마케팅은 기존 패션 브랜드들과는 달리 TV나 잡지 등과 같은 전통매체 중심의 이미지 마케팅이 아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바이럴 마케팅’이 핵심이다.
온라인에서는 마이크로사이트를 제작해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웹필름으로 바이럴 확산과 함께 오프라인 쇼케이스 참여를 유도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압구정 CGV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트랜스포머 백’의 이미지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엠비오는 자사의 런칭 캠페인이 패션계에서도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온오프라인 통합적 마케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