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7일 인터넷 대응 플라즈마 TV에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와 웹 앨범 ‘피카사(Picasa)’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겠다고 발표했다. 유튜브와 피카사는 모두 구글 산하 서비스다. 이번 봄부터 북미 시장에 투입된다. 대응되는 기종은 비에라(VIERA) PZ850 시리즈. 파나소닉 AVC 네트워크 사장 사카모토 토시히로는 “이것은 고품질의 대화면 TV로 유튜브의 동영상을 간단하게 즐길 수 있게 하는 첫 시도다. 유튜브는 이미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파나소닉의 비에라 캐스트 대응 TV에 의해 시청자의 엔터테인먼트 선택사항이 크게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용자는 거실이나 방에서 유튜브의 동영상을 검색해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또 마음에 드는 사진을 웹 앨범 피카사에 올려 친구나 가족과 대화하면서 즐길 수도 있다. 구글의 피카사 제품 매니저인 마이크 호로비츠는 “인터넷의 가장 강력한 것은 ‘액세스’이다. 그리고 가정의 텔레비전이 당신의 사진에 액세스 하는 재미있고 편리한 수단이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