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PC주변기기 전문업체 버팔로(대표이사 사이키쿠나미)는 IEEE802.n draft2.0사양을 적용한 초고속 인터넷 공유기를 29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지난10일 조선호텔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WZR2-G300N의 사양속도를 최대144Mbps(규격치)로 발표했으나 17일 802.11n표준이 정식 승인됨에 따라 채널 본딩 문제가 해소돼 국내 첫 300Mbps(규격치)의 속도로 초고속 무선통신이 가능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WZR2-G300N는 와이파이 연합(Wi―Fi Alliance)으로부터 차세대 무선랜 표준인 802.11n draft 2.0 인증을 획득한 정규 11n 라우터. 기존 무선 방식 및 향후 802.11n 정식 와이파이 인증 제품과도 상호 호환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최대300Mbps(규격치)의 고속 무선 통신이 가능해 장애물에 강한 ’11g’, ‘11b’ 의 기존 무선 규격에도 모두 대응, 규격이 다른 무선랜 제품을 다수 가지고 있어도, 혼재 이용을 할 수 있다.
무선 데이터 수신율을 위해 다중입출력방식(MIMO) 3개의 내장 안테나를 탑재해 안테나 파손 염려가 없다. 데이터를 송신할 때는 2개의 안테나를 사용하고, 수신할 때는 3개의 안테나를 모두 사용 함으로, 기존 1~2개의 안테나의 사용보다 강력하게 통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