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시작되면서 탈모증상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계절 변화에 따른 인체 내 호르몬의 변화와 여름철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되어 손상된 모발이 환절기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만나 여지없이 빠지고 있는 것.이러한 이유로 가을철 탈모량은 평상시에 비해 약 1.5~2배 이상 증가한다. 탈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는 8월 하순으로, 10월이 되면 손을 쓰기에 너무 늦어버릴 수 있다. 헤어스타일이 첫인상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탈모는 외모를 결정짓는데 있어서 큰 작용을 한다. 따라서 탈모는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들어서는 환절기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영원한 불청객일 수 밖에 없다.매력지수를 더욱 높여주는 풍성하고 윤기 나는 머리카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싶다면, 평소 탈모에 관심을 갖고 조기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 두피 청결이 탈모 예방의 첫걸음탈모는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지만 원형 탈모의 경우에는 환경적인 영향이 크다. 스트레스와 음식, 생활습관으로 인해 여성과 20대의 젊은이들에게서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탈모가 우려되는 증상은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원래 길이만큼 자라지 못하고 짧게 났다가 빠지는 것. 또, 머리카락을 10개 정도 가볍게 잡아당겼을 때 1~2개 이상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각종 오염물질과 노폐물이 두피에 쌓여 모공을 막을 시 탈모를 증가시킬 수 있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량이 증가할 것 같지만 오히려 반대다. 머리를 감을 시 시간이 걸리더라도 두피의 잔여물을 말끔히 헹궈 없애는 게 중요하다. 지성두피의 경우엔 하루 1회 이상 머리를 감고, 린스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 탈모환자의 두피는 민감하기 때문에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바이라이브(www.buylive.co.kr)에서는 샴푸 속 카페인이 모근을 보호하여,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 해주는 ‘알페신 남성 두피케어 지성용 샴푸’와 ‘플란투어39 카페인 여성전용 헤어케어 샴푸’를 선보인다. 육류, 인스던트 식품 섭취량 줄이고 콩 섭취량 늘려야탈모를 예방하려면 균형 잡힌 식생활과 규칙적인 생활로 신체리듬을 유지해야 한다. 탈모는 대부분 불균형한 건강 상태로 인해 유발된다. 모발관리를 위해서는 하루 2.5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몸의 수분이 적을 경우 혈액순환 능력이 떨어져 탈모가 심해지고 비듬이 생기기 쉽다. 또한 동물성 기름이 든 음식,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야채와 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특히 검정콩과 검정깨 등에는 여성호르몬 작용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있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남성호르몬을 억제시켜 준다. 따라서 콩으로 만든 두부, 된장이 탈모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인터넷 홈쇼핑 바이라이브(www.buylive.co.kr)의 뷰티 전문 이희용 MD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를 청결하게 해야 한다”며, “가급적 스프레이, 무스 등 스타일링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 모발 끝에만 살짝 바르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