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전자사전이 나왔다.
프랭클린(Franklin Electronic Publishers, Inc.)의 수입원인 영보통상은 10일 어린이용 전자사전 ‘KID2000’과 ‘KID2500’ 두 모델을 각각 출시한다고 전했다.
오는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내놓은 이 제품은 미국 초등학생 필수 2,200단어, 대한민국 교육부 지정 필수초등학생 800단어가 포함돼 있다. 또 표제어와 문장은 미국 원어민 발음이 지원된다.
아직까지 국내에선 어린이를 대상으로 출시된 전자사전은 없었다.
그 밖에 KID2000과 KID2500는 영어학습용 게임, 리듬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라임기능, 한국인이 발음하기 힘든 500단어 발음법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 제품은 16일부터 홈페이지(www.fep.co.kr)와 대형쇼핑몰에서 예약판매 될 예정이고 5월 2일부터 이마트나 홈플러스 등의 할인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