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14일(미국 시간), 리눅스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파워5+」서버의 업데이트 버전을 발표했다.IBM의 리눅스 및 오픈소스 담당인 스캇 핸디(Scot Handy)에 의하면「p5-560 Q」시스템의 새로운 버전은 1.8GHz로 동작하는 빠른 속도의 파워5+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이전의 버전에는 1.5GHz의 파워5+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다. 새로운 버전은 2개의 듀얼 코어 파워 5+칩을 하나의 패키지에 결합시킨 「쿼드 코어 모듈」을 채용하고 있다. 이것으로 인해 하나의 시스템에 최대 8개의 듀얼 코어 칩을 탑재 할 수 있다.리눅스는 인텔의 「제온」(Xeon)이나 AMD의 「옵테론」이라는 x86 프로세서 탑재 서버에 의해 가장 폭 넓게 이용되고 있었지만, IBM은 「파워」기반의 시스템을 고객에게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와 같은 기기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IBM버전의 유닉스 AIX이지만, IBM에서는 리눅스와 기술 협약을 맺어 리눅스를 또 다른 실용적인 대안으로 내세우려 하고 있다. IBM은 뉴욕에서 개최될 오픈 소스 컨퍼런스(Open Source Conference)에서 이와 관련된 마케팅 프로그램에 관한 발표를 실시 할 계획이다. IBM의 마이그레이션 팩토리의 새로운 요소인 이 계획은 「LAMP」 (LAMP-Linux, Apache 웹 서버, MySQL, PHP)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핸디는 하나의 프로세서를 사용해 복수의 파티션으로 복수의 OS를 실행하게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파워 시스템의 가상화 기술을 이용하면, 아이들 상태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x86 서버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핸디에 의하면 LAMP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해 가동률 70%로 작동하는 5대의 p5-560 Q 시스템으로 구성된 그룹이 약 8개의 시스템 그룹 분의 공간과 전력을 사용하는 320대의 x86서버를 대신할 수 있다고 한다.그러나 가상화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은 IBM 뿐만이 아니다. 잠재하고 있는 우위성은 오늘날 x86 시스템 전용으로 제공되고 있는 VMware나 SW소프트의 「버추오조」(Virtuozzo), 새롭게 등장한 「젠」(Xen)이라는 x86의 가상화 기술에 의해 무력화 될 가능성이 있다.IBM은 「Integrated Stack for SUSE Linux Enterprise」 프로그램을 x86 기반의 시스템에서 뿐만 아니라 파워 기반의 시스템에서 실행이 가능하도록 확대하는 계획을 14일에 발표했다. 「Integrated Stack for SUSE Linux Enterprise」 프로그램에는 윈도우즈 컴퓨터 사용자가 리눅스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노벨의 「SUSE Linux Enterprise Server」와 IBM의 「웹스피어 커뮤니티 에디션」(WebSphere Community Edition), 「DB2 Express-C」, 그리고 「센터리즈 라이크와이즈 매니지먼트 소트」(Centeris Likewise Management Suite)가 포함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