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간정보통신, 국산 GIS 제품으로 만리장성 넘다

일반입력 :2007/02/08 15:45

조광현 기자

한국공간정보통신은 국내 GIS 업체 최초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인 인트라맵(IntraMapTM)에 대한 기술 전문가 교육을 2월 5일부터 2월 9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본 교육은 한국공간정보통신의 인트라맵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한 중국측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인트라맵 제품군을 이용하여 중국 내에서 GIS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흑룡강성전산센터, 북경박능과학기술유한회사 및 곤명운금지과기유한공사의 엔지니어들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번 GIS 전문가 과정 교육은 국내에서 진행하는 최초의 외국인 대상 교육 과정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무원에서 전문가, 학생에 이르기까지 그 대상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은 외산 GIS 제품이 주도적이었던 90년대 후반부터 3차원 GIS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해외 GIS 전시회 참가, 국제표준 제정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이번 교육은 국산 GIS 제품이 세계로 뻗어 나가기 시작했다는 신호탄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2월 5일부터 2월 9일, 5일간에 걸쳐 진행 된 이번 교육은 IntraMap/Viewer, IntraMap/Web, IntraMap/Objects, IntraMap3D/Web, IntraMap3D/TerraX 등 인트라맵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으며, 각 제품에 대한 중국 엔지니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교육생 전원이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수료증을 수령하였다. 김인현 대표는 “이번 중국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당사 인트라맵 제품의 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며, “나아가 이들이 중국에서 인트라맵을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