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일 MP3 플레이어 3종(FM37, T50, FM33시리즈)을 23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앤(&)’ 브랜드로 소개됐던 ‘앤 뮤직DMB(모델명: FM35)’의 후속 모델로써 동영상 재생은 물론 제품의 외관과 인터페이스, 소재 등을 차별화했다.
주력 모델인 ‘샤이닝 터치(shining touch)’ 스타일의 ‘앤 FM37시리즈’는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개발에 앞서 이태리 밀라노 디자인센터가 터치 스크린과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인터페이스를 제안해 왔으며, 디자인 경영센터 GUI그룹과 공동 개발을 통해서 유럽 스타일의 심플하고 감각적인 아이콘 디자인을 제품에 삽입했다.
특히 앤 FM37 시리즈는 2.4인치 TFT LCD창에서 드래그(끌기), 클릭, 휠 방식 등 사용자 터치를 통해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터치 스크린’을 적용해 조작이 간편하다.
함께 출시된 ‘뮤비 DMB(Music&Movie DMB T50시리즈)’는 2.4인치 TFT LCD를 통해 지상파DMB와 동영상을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미니 뮤비(Mini Muvi FM33시리즈)’는 42mm*70.5mm*12.5mm(가로*세로*두께) 크기의 깜찍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T50과 FM33시리즈는 각각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