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는 GS홈쇼핑이 물류센터 프로세스 재정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GS홈쇼핑은 지난해 8월, 매년 확대되는 상품 출하량의 효율적인 관리와 고객 물류 서비스 혁신을 위해 신규 물류센터 이전을 결정하고 신센터 운영에 필요한 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를 엔트루(Entrue) 컨설팅의 전문 컨설팅을 바탕으로 LG CNS와 함께 시작했다. GS홈쇼핑은 타벤더 솔루션간의 연동성 부족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과 같은 시스템 관리상의 문제점을 파악, 시스템 통합 및 유연성을 중시했다. 따라서 이미 시장에서 다양한 구축 경험과 성공 사례가 가장 풍부한 SAP의 공급망 관리 솔루션으로 자사의 물류센터 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구축비용과 도입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GS홈쇼핑은 SAP의 공급망 관리 솔루션(SCM:Supply Chain Management) 가동을 본격화하면서, 물류자동화를 위해 도입한 분류기(Sorter), 합포장설비(DAS), 계측기 등의 타제품들과의 효율적인 물류 설비 인터페이스 통합환경이라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택배회사와의 상품 인수인계의 신속성 및 정확성을 높이고 협업 및 배송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거점 운영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GS홈쇼핑의 CIO인 박훈기상무는 "온라인 유통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고객들은 제품 배송 서비스 품질에 더욱 민감해지고 있다. GS홈쇼핑은 체계적인 IT시스템을 통해 물류 협력사간의 신뢰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켜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면서 “내년도에도 물류 프로세스 변화에 적합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AP코리아측은 물류센터를 이전하면서도 배송 서비스에 전혀 차질이 없었고 오히려 대고객 물류서비스가 더욱 향상되고 있다는 점에서 GS홈쇼핑이 업계 최상의 고객 지원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