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대표이사: 금병주)는 오는 23일, 국내외 디카 전 브랜드 및 포토프린터, 가방, 삼각대 등 관련 사진장비와 액세서리 일체를 한 곳에서 쇼핑하고 A/S접수까지 할 수 있는 디카 멀티브랜드 매장 ‘PixDix(픽스딕스)’ 명동점을 개장한다. PixDix에는 2개층 150평 규모의 매장에 카메라 전 브랜드를 구비하고 있어 소비자가 직접 비교시연하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 브랜드의 A/S를 접수대행하는 서비스센터와 전문상담원(Camera Adviser)제도를 마련해 원하는 카메라를 구매서부터 A/S까지 편안하게 “One Stop Shopping”으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디카 매장이다. 새로이 오픈하는 PixDix 명동점에는 디지털 카메라와 사진장비, 전문적인 서비스 이외에도 돋보이는 점이 있다. 바로 디카 외의 i-pod, 노트북, 블루투스 헤드셋, PMP, 네비게이션, 전자사전 등의 소형 디지털 가전도 접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는 것. 최근 LG상사와 제휴를 맺은 i-pod과 Mac Book 등 애플의 제품도 PixDix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PixDix와 같은 이러한 멀티매장은 디지털 가전 시장에서 유통의 전문화, 특화 추세를 타고 중요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전자강국 일본에서는 이미 지난 1960년대에 요도바시 카메라, 빅 카메라 등 디지털가전 양판매장이 최초로 등장한 이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카메라, PC, 종합가전 등을 갖춘 초대형 매장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국내에서도 전자제품의 발전속도가 빨라지고 매니아층이 늘어나면서 재래 유통시장에서 전문매장으로, 또 멀티브랜드매장으로 유통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LG상사는 이번 PixDix 명동점 오픈 이후, 전국 주요거점에 지속적으로 PixDix매장을 개장하고 ‘’광학 디지털기기 전문매장” 으로서 브랜드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LG상사 디지털영상사업부 조병상 상무는 “PixDix는 기존 유통채널에서 고객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고객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공간”이라며 “앞으로 명동점을 1호점으로 하여 2010년까지 2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