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치 하모니, 자바의 변화에 발맞추다

일반입력 :2006/11/16 08:13

Martin LaMonica

오픈 소스 자바 프로젝트인 아파치 하모니가 정식 아파치 프로젝트로 승격되었다. 작년에 시작된 아파치 하모니는 PC에서 자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소프트웨어인 자바 플랫폼 스탠다드 이디션(Java SE)의 오픈 소스 버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 이사회는 이 프로젝트의 상태를 약 2년 동안의 인큐베이터 프로젝트에서 정식 프로젝트로 높이도록 승인했다고 하모니 프로젝트 관리 위원회 의장인 지어 마그누손이 지난 화요일에 말했다. 지난 월요일,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썬이 그 동안 Java SE 구현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Java 소프트웨어를 오픈 소스 일반 공개 라이선스 버전 2를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발표했다.마그누손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썬의 오픈 소스 자바 이니셔티브와 병행하여 하모니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그누손은 "아파치와 썬은 라이선스, 제공 조건, 지배구조 모델 등이 서로 다른 별개의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앞으로 할 일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사용자와 프로그램 제공자들의 오픈 소스 자바 선택 폭이 훨씬 더 넓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은 좋은 일이다." 아파치에 의하면, 인큐베이터 프로젝트에서 정식 프로젝트로 변경하는 것은 아파치 하모니가 충분히 다양한 커미터 집합체를 구성했음을 시사하며, 이것은 장기적인 안정성이 있다는 의미이다. 2년 전에 썬에게 자바를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 공개하라고 요구했던 IBM은 지난 월요일에 썬의 움직임에 대한 실망을 표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IBM은 새로운 오픈 소스 자바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보다는 썬이 하모니를 포함하여 IBM이 참여하고 있는 기존의 아파치 프로젝트에 코드를 제공하는 것이 더 바람직했다고 말했다. IBM은 썬이 아파치 라이선스를 사용했다면, 다른 프로젝트의 코드를 공유하기 더 수월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