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과 다쏘시스템 코리아는 10월 26-27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17회 PLM 솔루션 사용자 모임'을 열고 기업의 비즈니스 이노베이션을 위한 PLM 솔루션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행사는 'PLM: Driving Innovation that matters(이노베이션을 위한 원동력: PLM)'이라는 주제로 약 1,000여 명의 고객 및 파트너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국IBM과 다쏘시스템 코리아는 이 자리에서 PLM 솔루션의 비전과 전략 제시, CATIA V5R17을 비롯한 PLM 신규 버전 발표, 다양한 산업별 고객사례 발표 및 파트너사의 솔루션 소개 등 사용자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한국IBM과 다쏘시스템은 이 행사에서 협업환경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PLM 솔루션의 새로운 버전인 V5R17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은 협업환경의 제품 개발을 위한 CATIA V5R17, 협업 환경의 개발주기 및 데이터 관리를 위한 ENOVIA VPLM 및 ENOVIA SmarTeam, 가상 생산을 위한 DELMIA V5R17 등이다.이 밖에도 두산인프라코어의 PLM 도입을 통한 비용절감 사례를 비롯, 기아자동차, 동원금속, 연암테크, 볼보코리아, 미쓰비시 자동차 등 다양한 국내외 PLM 도입 및 활용사례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기조연설자로 나선 IBM PLM 솔루션 버디 레인스 CTO(최고기술책임자)는 "PLM 솔루션은 디자인 엑설런스로부터 시작하여 제품의 포트폴리오 및 플랫폼 관리, 부품 소싱 구매, 제조, 협력업체와의 협업 등 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필수 조건이다. PLM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전사적 제품 데이터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PLM 아키텍처 위에서 통합하고, 궁극적으로 급변하는 기업환경에서 많은 CEO들이 고민하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혁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다쏘시스템의 에띠엔 드와 영업총괄 수석부사장은 "새롭게 발표된 PLM 솔루션은 가상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지식의 공유 및 재활용을 가능케한다. 이와 같은 PLM 솔루션의 협업 기능을 통해 업무에 보다 다양한 가치를 부가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제품의 이노베이션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밝혔다.한국IBM PLM 사업본부의 박제만 상무는 "CATIA 5 기능의 업그레이드 및 적용으로 인해 자동차 업계에 정착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현대자동차가 CATIA 5를 신차 개발에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영업 실적도 전년대비 괄목할 실적을 얻었다."고 밝히고 "항공 산업은 활발한 신규 사업이 일어나고 있어 향후 사업을 위한 기술적 시스템의 발판을 만든 것이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