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환자 기록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인 아직시(Azyxxi)를 도입하고, 메드스타 헬스 병원(MedStar Health) 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건강 관련 분야를 강화했다.지난 수요일 MS는 방문 기록부터 초음파 사진까지 모든 환자 개인의 데이터를 의사나 간호사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나의 레코드로 합치는 아직시 관련 작업을 위해 건강 솔루션 그룹에 새로운 부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하려는 MS의 최근 노력들 중 하나다.이 소프트웨어의 원 개발자인 크레이그 파이드와 마크 스미스는 아직시를 만들었던 워싱턴 D.C에 있는 메드스타(MedStar)의 워싱턴 호스피털 센터(Washington Hospital Center)에서 40명의 개발 팀과 함께 MS로 자리를 옮길 것이다.7개 병원에서 아직시 도입MS의 건강 솔루션 그룹의 부사장인 피터 누퍼트는 수요일 워싱턴 D.C에서 가진 계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정보 기술이 건강 분야를 개선시킬 수 있다는 아직시 개발자들의 비전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현재 아직시 소프트웨어는 워싱턴 D.C의 7곳의 메드스타 병원과 볼티모어 도심 지역에서 사용중이며, MS는 이 기술을 전국적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MS는 또한 아직시와 관련해 메드스타와 전략적 제휴를 구축했다. 이 병원 그룹은 병실에 새롭게 개발될 기술을 도입할 것이며 워싱턴 헬스 센터를 새롭게 개발될 제품의 시제품과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는 장소로 이용할 것이라고 MS는 전했다.파이드는 기자회견에서 사느냐 죽느냐 하는 병원의 중요한 문제에 도움이 되는 이 소프트웨어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아직시 소프트웨어를 시연했다. 그는 오늘날 전문적인 건강관리의 핵심 문제는 치료에 드는 실제 시간에서 정보 검색 작업의 시간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있다고 설명했다.환자 개인의 의료 기록을 추적하는데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직시 소프트웨어는 종합 통계 기능도 가능하다. 파이드는 독감에 대한 각 해마다의 추이를 보는 것과 병원내의 환자의 약물 저항에 대한 차트를 만드는 예제를 보여주었다.MS가 아직시를 도입하면서 프라이버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많은 정보가 한 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전송되거나 한다면 특히 더 그렇다. 관계자들은 모든 메드스타 병원들이 전체 아직시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할 수 있지만, 다른 메디컬 센터의 아직시를 이용할 경우 병원 사이에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동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