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HPC 지원 강화로 국내 시장 공략

한국HP는 8일 HPC(고성능 컴퓨팅) 학술대회인 'HP-CAST' 학술행사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하고, 전세계 HPC 시장에서의 3년 연속 1위를 지켜온 선도업체로서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NT(나노기술), BT(생명공학기술), ST(항공우주기술) 등 국내 3대 HPC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HP는 HP 클러스터 플랫폼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HPC 시장 공략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 주요 기관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전세계 고객사들에게 산업 표준에 기반한 제품 공급을 위한 '파트너쉽 강화 및 지원 서비스 확대' ▲ 서비스 지원 부족 등의 다양한 고객지원 서비스를 직적 지원할 수 잇는 '전담인력 통한 전문 서비스 조직 구성' ▲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세계에 산재되어 있는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한 'HPC 정보 인프라 구축' ▲ 국내외 HPC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협업 체제 구축 및 지원 확대' 등을 정했다. 한국HP는 이번에 발표한 HP 본사 전략에 기반해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신규 구축을 앞둔 한국 고객의 수요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HP ESS 사업부 총괄 전인호 상무는 'HP는 전세계를 대표하는 HPC 사업자로서, 고객들이게 최고의 컴퓨팅 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고객사들이 경영과 IT를 유기적으로 통합시킴으로써, 급변하는 경쟁속에 대처할 수 있는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해 경쟁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