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T「기업 정보보호 7대 이슈」세미나 개최

일반입력 :2006/03/21 10:19

ZDNet 편집국 기자

사단법인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회장 정태명)가 오는 23일 양재동 aT 센터에서 올해 첫 공식 행사인 '2006 기업 정보보호 7대 이슈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CONCERT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근거로 선정했던 2006년도 기업 정보보호 7대 이슈를 면밀히 살펴보는 행사다. 특히 벤더의 입장에서가 아닌 기업 정보보호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선정했던 7가지의 이슈를 상세히 논의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이번 세미나는 한국MS 조원영 이사의 '2006년 기업 정보보호의 흐름'이란 주제의 기조연설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CONCERT에서 선정한 올해 기업 정보보호 7대 이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7대 이슈는 비즈니스를 위한 정보보호(발표자: 삼성전자 이상용 차장), 통합 또는 융합, 그리고 유기적 관리(이글루시큐리티 이용균 소장), 슈퍼 웜은 등장할 것인가(윈스테크넷 손동식 팀장), 새 환경, 새 위협 - 모바일, BCN, 유비쿼터스(데이콤 구자현 과장), 내부 보안사고 예방(한국IBM 이병각 차장), 기업 정보보호 수준평가(한국암웨이 조경인 부장), 자체 정보보호 역량 강화(KISA 장상수 팀장)다. CONCERT 정태명 회장은 "매년 초면 어김없이 여러 종류의 전망들이 등장했지만, 사용자들의 시각에서 제시됐던 전망은 그간 전무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사용자들의 시각을 대변한다는 차원에서 CONCERT는 이번 행사를 매년 초 연례 행사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7대 이슈의 발표 이후, CONCERT 회원사와 비회원사를 막론하고 해당 이슈에 대한 수많은 자료 요청과 문의가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쇄도했던 모든 문의와 요청에 대한 답변이 제공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참가를 위한 온라인 사전등록은 홈페이지(www.concert.or.kr)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