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 KT&G에 생산/품질/설비 관리 토털 솔루션 구축

일반입력 :2005/12/15 17:09

ZDNet 편집국 기자

기업용 솔루션 전문 기업 미라콤아이앤씨(대표 백원인 www.miracom.co.kr)가 KT&G의 ‘e-생산관리시스템 실적부문’에 생산, 품질 및 설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KT&G는 설비에 대한 신규 투자보다 그동안 도입했던 설비들의 체계적인 관리 및 개선을 통해서 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설비자산관리 시스템인 ‘EAMplus’를 비롯한 제조정보시스템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EAM(Enterprise Asset Management)은 설비 시설의 도입 기획부터 제작, 설치, 운전 보전을 거쳐 폐기에 이르기까지 설비를 기업자 산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관련 운용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설비의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KT&G의 관계자는 “큰 규모의 프로젝트인 만큼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1년 동안 공장 실사와 설비 인터페이스 테스트를 여러 번 시행했다”며 “제조창의 업무 효율성의 향상을 이룰 수 있는 미라콤아이앤씨의 설비자산관리 솔루션 ‘EAMplus’를 비롯해 통합생산관리솔루션 ‘MESplus’ 및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을 위한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 솔루션 ‘Highway101’을 최종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미라콤아이앤씨는 KT&G의 영주창과 신탄진창에 순차적으로 EAM, MES 및 EAI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재광 미라콤아이앤씨 하이테크솔루션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에는 기존의 생산 및 품질관리시스템과 더불어 지난해 새로 출시된 설비관리시스템까지 제조 효율 향상을 위한 미라콤의 토털 솔루션이 투입된다. 특히, 대형 업체인 KT&G가 철저한 검증을 거쳐서 미라콤의 솔루션을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KT&G가 설비정보의 통합관리를 위해 EAM을 도입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EAM은 기업들이 오랫동안 갈망해 오던 솔루션이다. 그 필요성이 나날이 증대하면서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EAM 솔루션을 도입했거나 도입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그간 미라콤이 주력해왔던 통합생산관리, 설비자동화 부문에 이어 2006년도에는 설비자산관리 솔루션(EAMplus)이 본격적인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