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커머스(www.softbank.co.kr)는 손영돈(47세) 커머스사업 총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손영돈 사장은 LG전자, LG반도체 미국지사담당까지 16년 이상 LG그룹에 근무하고 인터넷 TV 네트워크사에서 최고마케팅책임자와 CEO를 역임했다. 또한 휴대폰용 전력증폭기 생산 업체인 웨이빅스의 CEO로서 세계적인 첨단계측기/반도체 기술기업인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와 합병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킨 후,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영업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8월 소프트뱅크커머스에 커머스사업 총괄 사장으로 부임, 근무해왔다. 손영돈 사장은 "앞으로 기존 IT 유통 사업을 강화하고, 일본 관련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고객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매출보다는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프트뱅크커머스는 손 사장의 국내 및 해외 영업마케팅, 신사업 개발의 전문가적 경험과 안목이 소프트뱅크커머스의 미래 경영 전환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커머스는 지난 11월, 2년 8개월 만에 화의에서 탈피, 완전한 경영정상화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