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 성균관대 RFID 기반 출결관리 시스템 성공적으로 운영

일반입력 :2005/11/20 23:08

ZDNet 편집국 기자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kr.sun.com 대표 유원식)는 성균관대(www.skku.ac.kr 총장 서정돈)에서 실시하는 '킹고 IT특강'의 출결 관리 시스템에 세계 최초의 개방형 표준 RFID 미들웨어 제품인 썬 자바 시스템 RFID소프트웨어(Sun Java System RFID Software)를 공급하고 성공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성균관대 사례는 국내 대학 내 RFID 기술 도입의 선구적 사례로, IT 리더들을 초빙해 강연하는 '킹고 IT 특강'을 신청한 학생들은 각각의 고유한 RFID 태그를 발급받아 특강실 입구에 설치된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이름, 학과, 사진 등 자신의 정보를 확인하는 것 만으로 실시간 출석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특히, 특강의 관계자 및 학생들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출석 체크를 할 필요가 없어지고 직접 유비쿼터스의 주요한 기술인 RFID를 체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성균관대의 사례는 향후 국내 대학의 RFID 시스템 도입 확대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에 RFID 미들웨어 솔루션 및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한 한국썬은 이번 RFID 출결 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향후 관련 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썬은 향후 신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을 위한 산학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교육 산업의 RFID 도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성균관대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국썬의 RFID 솔루션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성균관대는 존경각내 고문서에 RFID 태그를 부착해 등록하고 RFID 리더기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추적함으로써 고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계획이며, 이 프로젝트의 진행 파트너로 한국썬을 선정했다. 한국썬은 고문서 관리를 위한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도 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를 기획, 추진하고 있는 성균관대 정보통신처 서종환 과장은 “썬은 서버를 공급하는 벤더사로만 각인이 되어 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계기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으며, 본교가 유비쿼터스 캠퍼스를 구축하는 데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고객 솔루션 사업본부의 심명종 상무는 "RFID 기술의 국내 전파와 시장의 발전을 주도해 온 한국썬은 이번 성균관대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시장에서 RFID의 도입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썬은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적극적 협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RFID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균관대에서 진행하는 '킹고 IT특강'은 각 분야의 IT 리더들을 초빙해 지금까지 경험해 온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IT 신기술(유비쿼터스)도 체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