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본지점 80여 개 'VPN 설치'

일반입력 :2005/11/17 16:11

지디넷코리아

우리투자증권(대표 박종수 www.wooriwm.com)이 본점과 지점 80여 개를 퓨쳐시스템(www.future.co.kr)의 솔루션을 통해 VPN 구축을 끝마쳤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본사와 80여 개 지점에서 사용하던 이중화된 전용회선을 1개 전용회선과 VPN망으로 구성을 대체해 비용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보안과 회선의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지청용 과장은 "이번 VPN 프로젝트를 통해 변화하는 통신 기술 추세에 부합하며, 향후 변화가 예상되는 지점 환경의 수용을 쉽게 하는 융통성 있는 통신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전산센터 재해 발생을 대비해 백업센터로 신속하게 대체할 수 있게 구성하는 한편, 중요한 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게 주고받음으로써 궁극적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본사에 2기가비트 성능의 고성능 VPN/방화벽 장비 '시큐웨이게이트 6000'과 실시간 트래픽 모니터링과 리포팅 기능을 제공하는 중앙통합관리시스템 '시큐웨이센터 2000'을 설치하고 대리점에는 소형 VPN/방화벽 장비인 '시큐웨이게이트 1000'으로 구축했다. 국내 증권사 중에는 미래에셋증권, 푸르덴셜투자증권, 한양증권, 하나증권, 신흥증권, 세종증권 등이 퓨쳐시스템 솔루션을 통해 VPN을 구축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