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훼미리마트, GS25에 뮤직온자판기 설치

일반입력 :2005/07/18 16:39

지디넷코리아

LG텔레콤(사장 南 鏞 / www.lgtelecom.com)이 국내 최대 편의점인 훼미리마트(사장 이상수 / www.familymart.co.kr) 및 GS25(사장: 허승조/www.gsretail.com)와 제휴, 세계 최초로 편의점 매장에서 휴대폰, MP3플레이어를 이용해 디지털 음악은 물론 벨소리, 필링, 게임 등 무선인터넷 콘텐츠를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제휴에 따라 LG텔레콤은 GS25 및 훼미리마트에 뮤직온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뮤직온 자판기를 설치해 GS25, 훼미리마트 편의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매장에서 뮤직온서비스에서 제공하는 MP3 다운로드, 음악감상, 뮤직비디오 시청 등 다양한 음악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LG텔레콤은 올해 초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체험공간인 폰앤펀(Phone & fun) 매장을 구축, 폰앤펀을 찾은 고객이 최신형 휴대폰과 디지털 음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지만 편의점에까지 뮤직온자판기를 설치해 음악다운 서비스 등 음악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한 것은 국내는 물론 세계 처음이다.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타 업종과의 컨버전스를 비롯 차별화된 문화코드를 심는 문화융합상품 컬덕트(Cul-duct : Culture + Product)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이며 실제로 스타벅스의 경우 커피문화와 테이크-아웃 문화를 어울리게 판매하는 전략으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한 바 있다.이에 LG텔레콤과 GS25, 훼미리마트는 서비스나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음악이라는 대중적인 문화를 접목시켜 수준 높은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상호 업종간WIN-WIN할 수 있는 모델인 뮤직온자판기를 설치해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월등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LG텔레콤은 GS25 및 훼미리마트에 뮤직온자판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으며 연말까지 전국의 주요 편의점 매장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뮤직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편의점에 설치된 뮤직온자판기에서 음악을 다운로드 받는 것은 건당 500원, 뮤직비디오 시청300원, 음악감상은 200원이다.LG텔레콤은 GS25 훼미리마트 편의점을 시작으로 향후 극장, 패스트푸드점등과도 제휴, 뮤직온 자판기 설치를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뮤직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LG텔레콤 단말/데이터사업본부 노세용 상무는 “이번 뮤직온 자판기 설치를 통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컬덕트(Cul-duct : Culture + Product) 문화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LG텔레콤 가입자 뿐 아니라 MP3 플레이어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뮤직온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