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솔모 신임 회장에 김병국 티맥스소프트 대표 선임

일반입력 :2005/07/07 09:40

정진옥 기자

국산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다양한 시각과 입장을 수렴, 대변해 온 민간 자생 기구인 국산소프트웨어솔루션CEO모임(이하 국솔모)의 2대 회장으로 티맥스소프트 김병국(58세) 대표이사 사장이 선임됐다.김병국 신임 회장은 1987년 LG-EDS 창립 멤버로 IT 업계에 몸담은 이후 LG CNS 부사장을 역임했고, 지난 2003년 9월 티맥스소프트 사장으로 취임했다.신임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산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민간 자생 모임인 국솔모가 지난 2년간 정부의 소프트웨어 육성 정책과 소프트웨어의 인식 변화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더 큰 사명감으로 제도적, 구조적 지위를 한층 강화해 정부 정책 방향은 물론 소프트웨어 산업계의 공생과 상승적 발전에 큰 역할을 해 나가는 모임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현재 국솔모는 60여 대표적인 국산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로 솔루션 기업들이 협력과 상생, 그리고 국내·외 시장을 개척,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대안을 실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