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www.netgear.com)가 초고속 인터넷 회선을 통해 VPN 접속이 가능한 중소기업용 IPSec 기반 VPN 장비 2종을 7월 중순께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넷기어 중소용 VPN 장비는 IPSec 기반의 200개 터널링을 지원하는 FVX538(사진)과 50개의 터널링을 지원하는 FVS338 두 가지.
FVX538은 랙마운트가 가능한 스테이트풀 패킷 검사(SPI) 방화벽 라우터로, 최대 200개의 VPN 터널을 지원하며, DHCP 서버로 활용이 가능하다. SNMP(Simple Network Management Protocol)와 QoS를 지원하며, 불법 침입자는 물론 일반적인 인터넷 공격으로부터 내부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SPI 방화벽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FVX538은 8개의 자동 감지 10/100Mbps LAN 포트를 내장하고 있으며, 하나의 기가비트 LAN 포트와 2개의 10/100 WAN 포트를 내장하고 있어 사무실에서 여러 대의 PC가 2개의 인터넷 회선을 공유할 수 있으며, 구내 네트워크가 다운되지 않도록 백업용으로 두번째 인터넷 회선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비즈니스급 90Mbps 이상의 방화벽과 100Mbps VPN 스루풋을 지원하며, 효율적인 비용으로 원격지의 사원과 지사가 VPN 접속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FVS338 장비는 IPSec 기반의 50개 터널링을 지원하는 프로세이프 VPN 방화벽 라우터로, 다차원적인 보안 기능이 내장된 SNMP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초고속 인터넷 회선을 통한 VPN 접속 외에도 내장된 시리얼 포트를 통해 다이얼업 접속도 가능하다.
FVS338은 DoS 방지, SPI를 이용한 침입탐지, URL 키워드 필터링, 로깅, 리포팅, 실시간 경고 기능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8개의 자동 업링크 스위치 포트가 내장돼 있고, NAT 라우팅 기능은 최대 253명이며, 초고속 인터넷 회선 공유가 가능하다.
지난달 해군 VPN 장비 공급를 따낸 넷기어는 이번에 출시되는 중소기업용 VPN 장비 2종과 하반기에 출시할 다양한 기업용 VPN 장비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