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전화를 이용한 은행 결제 서비스인 KT의 '헬로페이(HelloPay)'를 도입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GS홈쇼핑의 고객들은 상품을 주문하고 별도로 은행 창구나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을 이용해 결제해 왔다. 이에 따라 주문한 후 결제 과정에서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주문을 취소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이번 헬로페이 서비스 도입에 따라 상품 주문과 동시에 전화로 결제가 처리돼 고객은 편리한 서비스를, GS홈쇼핑은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T 커머스사업팀의 오옥태 상무는 "헬로페이 서비스는 결제와 요금 수납 업무를 개선하는 실용적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헬로페이는 고객이 은행에 가지 않고도 전화를 통해 상품구매 결제와 공과금 납부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 국민, 농협, 우리, 조흥, 외환, 신한, 우체국, 제일, 기업 등 9개 은행과 현대홈쇼핑, 에프앤비씨 등이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