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베이스(www.sybase.co.kr)가 삼성생명, 교보생명과 더불어 지난 3월 대한생명의 DW 프로젝트를 수주, 국내 3대 생명보험사 DW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이 한국사이베이스의 제품을 채택하기로 결정한 데에는 많은 생명보험사들이 사이베이스 제품을 사용하면서 기술성과 안전성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 대한생명 측은 기존의 기간계에서는 오라클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정보계에서는 더욱 빠른 속력과 데이터 압축 기술이 필요해, 사이베이스 제품을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은 EDW 구축을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정보를 세분화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하며, 내부에 축적된 중복 데이터를 처리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CRM, SCM과 같은 데이터 기반을 조성하고 더욱 새롭고 획기적인 업무 분석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국사이베이스는 대한생명의 EDW 프로젝트를 위해서 확장성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로 사이베이스 IQ와 ASE(Adaptive Server Enterprise)를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생명은 DW 시스템을 도입, 기존의 인력과 비용을 상당 부분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