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3월 사용요금을 감면해주기로 했다.SK텔레콤은 기본료 및 국내통화료에 한해 회선당 5만원까지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KTF 역시 5회선까지 회선당 5만원을 4월에 청구되는 3월 요금에서 감면해준단고 발표했다. KTF는 또 4월 청구요금에 대한 연체·가산금을 면제하고 이용정지도 유보해주기로 했다.LG텔레콤도 개인은 최고 5회선까지, 법인은 최고 10회선까지 회선당 5만원 한도 내에서 요금을 감면해준다고 밝혔다.요금 감면을 신청하려면 해당지역 읍/면/동사무소에서 폭설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3월 16일부터 4월 16일까지 각 통신사 전국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