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일본 문화 개방에 의해 허용됐으며 그 결과 X박스용 액션 게임인 ‘오토기 백귀토벌회권’의 출시를 시작으로 곧 PS2 게임에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현재 영상물등급 분류 신청을 한 게임을 살펴보면 오토기 백귀토벌회권을 국내 유통한 YBM시사닷컴에서 PS2용 게임인 ‘7인의 사무라이 20XX’ ‘스파이픽션’을 한글화 없이 심의 신청해 등급 분류를 받은 상태다. 또한 다른 국내 유통사에서도 이런 형태의 게임 유통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게임계와 게이머 사이에서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먼저 일본 게임의 여과 없는 국내 출시에 대해 이제 막 국내 정착하기 시작한 콘솔 시장이 다시 일본화되면서 일부 매니아 게이머만을 위한 시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또한 비싼 한글화 작업 비용을 충당할 수 없을 만큼 게임 판매가 부진할 것을 우려, 많은 게임이 일본판 그대로 국내 들어올 것을 염려하고 있다.반면 수요가 많지 않은 일본 게임의 경우 해보고 싶어도 할 수 없거나 비싼 가격의 일본판을 구해 플레이해오던 게이머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됐다. 국내 출시될 게임은 일본판 원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게 책정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내 유통사도 보다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게임을 출시할 수 있게 된다.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일본 원판 게임의 출시 추세는 당분간 소작이나 매니아층을 겨냥한 게임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현상이 국내 게임계에 미칠 여파는 작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