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I&C, 한국팔로알토 분사「PC 케이스도 브랜드 시대」

일반입력 :2003/11/12 00:00

천신응 기자

마이크로닉스 케이스 유통 업체인 한미I&C가 한국폴로알토 주식회사를 설립하며 케이스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지난 11일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품 발표회에서 한미I&C(www.hardmall.co.kr)는 국내 최초로 300W 파워를 장착한 슬림형 케이스 TT-501 등 다수의 신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호넷, 게이밍 밤(GAMEING BOMB) 등의 신세대 감각형 케이스는 한미I&C에서 분사한 한국폴로알토의 이름으로 유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폴로알토의 강현민 사장은 "세대와 가격, 스타일 등이 다른 제품을 차별화하기위해 새로운 업체를 설립했다. 한국폴토알토는 한미I&C에서 100% 출자한 사실상 같은 회사"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I&C는 내수 침체가 이어지고 '편안한 디지털' 등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을 대기업이 선보일 예정임에 따라 국내 마케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