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는 오늘 MS 아시아 연구소가 서울대학교,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와 각각 공동 연구 및 관련 연구 지원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위해 MS 아시아 연구소의 장 야친 소장이 방한, 제휴식에 참가하고 ‘차세대 컴퓨팅 기술’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신공학관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제휴는 MS 아시아 연구소의 산학협동 팀에서 주관한 것으로 아태 지역 유수 대학과의 연구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MS와 서울대, 카이스트는 향후 협의 결과에 따라 공동으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박사 과정생 교류, 논문 공동 심사,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 MS 연구소의 우수 연구원 초빙 강연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MS는 이번 제휴를 통해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대학원에 닷넷 관련 연구, 강의 용도로 약 3억원 상당의 MSDN 유니버설을 기증할 예정이다. 카이스트에는 최근 개관한 닷넷 아카데미 센터에 연구 지원을 위한 관련 소프트웨어를 이미 기증한 바 있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MS 아시아 연구소는 1998년 11월 설립됐으며 100여 명의 전임 연구 인력과 전세계에서 선발된 200여 명의 방문 연구원들이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연어 처리, 멀티미디어·음성 인식 분야에서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