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음성인식 기반 사업 `급물살`

일반입력 :2002/08/19 00:00

Vivienne Fisher

최근 음성 소프트웨어 벤더인 뉴안스(Nuance) CMO(chief marketing officer)인 린다 케이트 스미스는 회사들은 교육 시장이 타깃으로 삼는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시장 자체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겸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케이트 스미스는 호주 쿨럼에서 열린 DDC(Dimension Data's conference)에 참석했는데, 이 컨퍼런스에서는 벤더들이 포럼의 파견 정보 라인을 위한 음성인식 기능이 부여된 엔진을 공급했다. 케이트 스미스는 IT 프로젝트가 충분한 ROI를 보장할 것을 제안하는지 여부를 면밀히 살펴보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녀는“그들은 기업에 가치를 가져다 주는 기술을 찾고 있다. 이는 바로 ROI로 나타난다”고 언급했다. 그녀에 따르면 기업이 음성 기술을 설치할 때 찾는 애플리케이션 타입은 고객을 위한 것, 정보 전달, 트랜잭션, 생산성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한다.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성은 케이트 스미스가 인용하는 또 다른 이유이다. 사람들의 ‘음성출력(voice print)’은 트랜잭션이 수행되는 것에 우선하는 고객 증명시 사용될 수 있다. “음성출력의 백미는 여러분이 그것을 녹음할 전화기를 가지고 있는 한 항상 고유하다는데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한 번 녹음된 음성출력은 DB에 저장될 수 있으며 핸드폰으로 트랜잭션을 수행할 때 고객 증명시 사용될 수 있다. 올해 초 테크놀로지& 비즈니스(Technology & Business) 잡지에서는 ACA 리서치 그룹의 산업 분석가에게서 최근 호주에 1500개의 회사가 20만 명의 직원을 고용, 4000개의 콜센터가 생겨났으며, 이들 중 4%가 음성인식의 일부 형태를 사용하고 있다고 인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