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마이닝 엔진 개발 전문회사인 넷스루가 지난 18개월간의 개발을 완료하고, 웹 컨텐트를 생산/승인/출판/보관/폐기하는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사이트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WCMS(Web Contents Management System) '와이즈빌더(WiseBuilder)'를 출시했다. 넷스루는 와이즈빌더 출시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서포터스 클럽인 ‘붉은 악마’의 공식 홈페이지 운영대행을 맡고 있는 토피안과 계약을 체결하고, 와이즈빌더를 적용키로 했다. 이 제품은 웹 컨텐츠 입력단계에서 기존의 편집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도, 위지위그(What you see is what you get : WYSIWYG) 방식의 컨텐츠 입력/편집 기능은과 입력부터 출판, 보관후 폐기에 이르는 컨텐트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한국형 워크플로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단계별/그룹별 이용자 계정관리 및 1인이 모든 권한을 복잡한 승인 과정없이 처리할 수 있는 원클릭 마스터(One Click Master) 기능을 통해 사이트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와이즈빌더의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연구소 CMS 개발팀장 서동렬박사(포항공대, 컴퓨터공학)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는 CMS 솔루션이 고가의 제품으로 인식돼 왔다. 이 제품이 이러한 인식을 불식시키고, 국내 CMS 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스루는 향후 컨텐츠 신디케이션과 복수 사이트 및 다양한 유무선 단말장치로도 컨텐츠 출판 및 배포가 자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제품을 상반기 중에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