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 맥 OS X 10.1 한글판 출시

일반입력 :2001/11/05 00:00

류한주

애플코리아(www.applecomputer.co.kr)가 11월 5일 맥OS X 10.1 한글판을 발표한다. 맥 OS X 10.1은 지난 3월 출시된 애플의 차세대 OS인 맥 OS X의 첫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유닉스의 파워와 매킨토시의 단순성을 결합했으며 세련된 아쿠아(Aqua) 유저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또한 MP3 플레이어나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디지털 주변기기와의 연결성이 대폭 개선됐다.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지난달 맥 OS X 10.1을 출시하면서 "맥 OS X 10.1은 원본이 출시된 지 6개월만에 발표된 것으로 이제껏 출시된 다른 어떤 OS도 해낼 수 없는 디지털 기기 지원을 완벽하게 수행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무료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 OS X 10.1 한글판은 전체 운영체제를 통틀어 확장된 성능을 보여준다. 애플리케이션 시동이 2∼3배 가량 빨라졌고 아쿠아 메뉴는 5배, 파일 복사는 2배 빨라졌다. 스타트업, 로그인, 클래식 스타트업, OpenGL, 자바 등을 포함한 맥 OS X 영역에서 필수적인 성능이 향상됐다. 맥 OS X 10.1은 강력한 디지털 허브 엔진으로 CD와 DVD를 굽고 DVD 영화를 보고, 음악과 영화를 만들며 사진 캡처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CD용량의 7배나 되는 4GB의 데이터를 DVD에 구울 수 있는 첫 운영체제. 새로 내장된 이미지 캡쳐 애플리케이션이 디지털 카메라에서 자동적으로 사진을 다운로드한다. 맥 OS X 10.1은 다른 어떤 운영체제보다 많은 디지털 카메라를 지원한다. 또한 애플의 인기 애플리케이션인 아이튠즈와 아이무비 2가 인스톨 메뉴에 포함돼 있어 따로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된다. 맥 OS X 10.1은 전국 애플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별도 가격은 15만 5000원(부가세 별도)이다. 기존 맥 OS X 사용자들은 2만 9000원에 업그레이드 CD를 구입할 수 있다. 11월부터 국내에 출시되는 모든 매킨토시에는 맥 OS X 10.1이 기본 운영체제로 채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