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기업교육 시장 1000억원대 성장

일반입력 :2001/01/13 00:00

김승룡 기자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레듀, 아이빌소프트, 배움닷컴, 캠퍼스21 등 인터넷교육 전문업체들은 지난해 100억원 규모였던 B2B 기업교육시장이 올해 10배가량 늘어난 1000억원 이상을 형성할 전망, 교육 및 연수 내용을 다양화하는 한편 관련 솔루션개발을 통해 시장선점에 나서고 있다. 특히 B2B 기업교육시장이 오프라인 교육장을 활용할 때 발생하는 시간공간적 업무공백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오는 2005년경에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됨에 따라 한국통신, SK글로벌, CJ드림소프트 등 대기업도 이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나서 시장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삼성그룹 직무교육을 담당하다 분사한 크레듀(www.credu.com 대표 김영순)는 지난해 하반기 한국방송공사, 한화, 효성 등 50여개 기업에 온라인 기업교육과 자사 교육플랫폼 판매해 35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빠른 시장성장으로 120억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기업직무교육 외에도 행정자치부 중앙공무원 연수원, 인천광역시 공무원 연수원 등 공공기관 대상 온라인교육서비스와 솔루션 구축사업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대기업의 사이버교육 컨설팅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인터넷교육 전문업체인 아이빌소프트(www.ivillesoft.co.kr 대표 진교문)도 지난해 개설한 B2B 사이버교육사업인 셀프업(www.selfup)을 올해 중점 추진하는 동시 자사가 개발한 원격교육솔루션인 이스터디(eStudy)와 기업교육콘텐츠 판매를 통해 이 부문 매출을 전체 매출의 60%인 60억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배움닷컴(www.baeoom.com 대표 임춘수)은 지난해 B2C 인터넷교육사업에만 치중해 매출이 5억원에 그치자 올해 상대적으로 콘텐츠 유료화하기 쉬운 B2B시장에 진출, 수익모델 찾기에 나섰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지난해 11월 자사 홈페이지 내에 이썩세스(eSuccess)라는 기업 임직원 교육용 서브사이트를 만들고 올해 100여개 이상의 기업체에 서비스를 제공,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캠퍼스21(www.campus21.co.kr 대표 조성주)도 지난해 7월부터 실시했던 현대전자, 한국도로공사 등 기업위탁교육사업과 교원정보화사업, 산업안전교육사업 등 B2B교육사업을 올해 대폭 확장해 관련부문 30억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밖에 한국표준협회, 한국능률협회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한국통신이 지난해 말 대전연수원을 별도 B2B사이버교육팀으로 활용, 올해 관련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고 SK글로벌이 에듀OK, CJ드림소프트가 CJ드림캠퍼스 교육사이트를 통해 관련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