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국 '우후죽순', 차별화된 컨텐츠와 구체적인 수익모델 필요 IT전문 인터넷방송국 채널IT(대표 김영태 www.channelit.co.kr) 에서 주관하는 제 2회 ‘인터넷방송 세미나’ 가 8월 31일, 개최됐다.. 지난 5월 10일 인터넷방송 전반에 관한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세미나는 “2000년 한국 인터넷방송의 현주소” 라는 주제로 송지헌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8월을 기점으로 700개를 넘어선 국내 인터넷 방송국 수는 성인방송국을 제외하고는 명확한 수익모델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방송국의 급증에 비해 관련자들의 이 분야에 대한 정확한 흐름 파악은 아직 미흡한 상태이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2000년 한국 인터넷 방송의 현주소” 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대기업의 인터넷 방송 진출, 어떻게 볼 것인가 ▶연예인들의 인터넷 방송 참여를 말한다 ▶인터넷 방송에 관한 정부 규제를 살펴본다 라는 3가지 핵심고리를 바탕으로 삼성경제연구소 심상민 수석연구원, 상명대학교 인터넷방송 김용섭 학과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최영 교수가 발표했다. 심상민 수석연구원은 “ 구체적인 수익모델과 차별화된 컨텐츠 없이 인터넷 미디어 분야의 진출은 무의미하다” 며 “고객과 일체감을 형성하는 ‘커뮤니티’ 제고가 향후 인터넷 방송국의 비전으로 자리잡아야 할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세미나와 함께 국내 20여개 대표급 인터넷 방송국에 대한 벤치마킹 사례가 담겨있는 ‘인터넷 방송 비즈니스(김용섭 저)’ 를 소개하기도 했다. *채널IT에서 주관한 제 2회 인터넷 방송세미나는 동영상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