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코리아(Alibaba.com Korea)가 본격적인 인터넷 무역 서비스를 시작한다. 중국의 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의 한국법인인 알리바바 코리아는 전세계 196여 개국의 최신 비즈니스 오퍼, 뉴스와 업체 현황 등을 제공해 주는 인터넷 무역 e-마켓플레이스. 특히 중소기업 무역 지원을 위해 전기·전자, 이동통신, 화학, 섬유 등 27개 산업별 버티컬 e-마켓플레이스를 구현함으로써 국내외 무역정보 및 e-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리바바 코리아는 사이트(http://kr.alibaba.com)를 통해 알리바바닷컴에서 운영되는 모든 자료를 한국어로 번역 제공한다. 알리바바의 네트워크는 크게 인터내셔널, 중국, 중화권으로 구분되는데 하루 거래 오퍼수만 1500여 개(중국 1000개, 인터내셔널 500개)에 달하며 오퍼당 회신수만도 5회 이상에 이르고 있다. 알리바바 코리아의 런칭에 대해 손주원 사장은 "알리바바의 장점은 개방화된 사이버 시장에서 기존의 1대 1, 1대 N이 아닌 N대 N의 강력한 쌍방향 컨텐츠 및 커뮤니티를 제공한다"는 점이라며 "특히 비용 절감에 앞서 산업별 무역 시장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대책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이 점에서 우리는 대 중국 무역 비중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알리바바닷컴의 아시아권 내 첫번째 국외법인인 알리바바 코리아는 지난 4월 알리바바닷컴과 소프트뱅크 코리아(SBK)의 공동출자로 설립됐다. 문의 02-784-53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