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기반 커머스 서버가 전자상거래 시장에 속속 얼굴을 내밀고 있다. 지난 2월 자사의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인 웹스피어와 커머스 서버를 통합한 WebSphere Commerce Suite(이하 WCS)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 IBM에 이어 최근 BEA가 자사의 웹 로직을 기반으로 한 컴포넌트 제품으로 관련 제품을 출시한 것.BEA는 최근 컴포넌트 기반 정형화된 비즈니스 툴의 하나로 커머스 서버 제품을 발표하고 조만간 국내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존의 커머스 서버가 자체 툴 기반으로 구현되고 있는 것에 비해 이 제품은 J2E, 인식성이나 확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 따라서 향후 B2B를 유연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BEA 코리아의 마케팅팀의 이민재 차장은 "커머스 서버는 커머스 기능을 개발하기보다 기존의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위에 조립 개념으로 커머스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컴포넌트에 기반해 새로운 기능을 쉽게 기존 모듈에 추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IBM의 WCS는 웹 서버,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트랜잭션 처리, 분산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로 구성된 웹스피어 제품군의 주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기본적인 전자상거래 쇼핑몰 구축 기능 외 퍼스널라이제이션, 머천다이징, 경매 기능 등을 추가했으며, 각종 고객 주문 및 광고 관리, 분석 및 리포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들 제품은 쇼핑몰을 구축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이용할 것인가, 전문 쇼핑몰 툴을 쓸 것인지 혼란스러워 했던 IT 관리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 서버 기능을 활용해 쉽게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강조한다. 양사 제품은 또한 CRM(고객관계관리) 기법의 하나로 떠오르는 개인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퍼스널라이제이션 기능을 강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BEA 기술지원부 김미자 대리는 "새로운 커머스 서버는 고객 스스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능을 웹사이트 상에서 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BM 측도 WCS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특화된 고객 마케팅 프로그램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트랜잭션 처리, 메시지 큐잉, 개인화를 지원하는 포탈 서버(portal server) 기능을 담당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의 차세대 비전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양사 제품의 시장 출시는 주목할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