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9일 신작 모바일 MMORPG '뮤아크엔젤'의 사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젠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사내 테스트를 통해 한국서비스를 위해 현지화 작업 중인 콘텐츠를 검증하고 외부 공개 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웹젠은 사내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4월 내로 일반 게이머들이 참가할 수 있는 비공개테스트도 진행한다.
웹젠은 지난 7일 공식 커뮤니티 운영을 시작하면서 '뮤아크엔젤'의 비공개테스트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비공개테스트 참가자는 지원자 중 5천 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이번 비공개테스트는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만 참가할 수 있다.
'뮤아크엔젤'은 자사의 대표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을 모바일플랫폼에 그대로 옮긴 모바일 MMORPG다. 악마의 광장, 블러드캐슬 등 원작의 콘텐츠와 게임디자인, UI 등을 최대한 가깝게 재현했다.
또한 전투와 사냥 콘텐츠 등을 PC MMORPG 수준으로 확보했고 장비와 아이템을 수집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파밍 요소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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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 레벨에 맞는 몬스터를 사냥하는 '시계 시스템'을 따로 지원해 파밍에 대한 과도한 부담은 줄였다.
웹젠은 카페 등 외부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고 '뮤아크엔젤'의 커뮤니티 플랫폼을 직접 제작 및 운영하면서 게임회원 및 게이머들을 위한 여러 게임운영자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