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코인으로 보상을 주는 블록체인 앱 림포는 앱 출시 이후 한국 유저들이 달성한 운동미션과 받은 총 보상액이 각각 100만회, 1억원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
림포는 자사 웹사이트에 실시간으로 지급된 보상액을 밝히고 있다. 사이트에 따르면 작년 11월 앱 출시 이후 이번 달까지 지급한 총 보상액은 3억8천만원(31.5만 달러)이다. 한국 유저에게 지급된 금액이 이중 26%를 차지하는 셈이다.
림포 전체 유저수 23만명 중 한국 유저는 8.7%(2만명) 수준이다.비율을 감안하면, 한국 유저들이 미국이나 리투아니아 유저에 비해 3배 이상 활발히 참여한 것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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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9/08/08/lyk_TwlqTSmTSZwtJkBR.jpg)
김성민 림포 아시아 매니저는 “한국 유저들의 높은 앱 접속률이나 운동미션 달성률은 리투아니아 본사에서도 화제다"며 "앱이 처음 출시된 11월부터 6월 중순까지는 번역도 없이 영어로 서비스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유저들이 다운받아 사용해줬고, 한글 번역이 된 이후에는 유저수 증가 추이가 더욱 빨라지는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림포 앱 유저들이 총 달성한 운동미션은 411만회, 지금까지 걸은 거리는 지구 323바퀴에 해당하는 1286만 킬로미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