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코인 보상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앱 림포는 4월 기준 회원수 12만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림포는 지난해 8월 리투아니아에서 베타테스트를 시작했고, 10월 미국과 한국에서 서비스를 런칭했다.이후 6개월만에 총 12만 사용자를 확보했다. 한국 사용자도 1만명을 넘어섰다.
사용자가 림포 앱에서 짧은 걷기 운동미션을 달성하면 그에 따른 보상으로 코인을 받게 된다. 림포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저들은 약 500만 킬로미터를 걷고, 130만 건 이상의 운동미션을 완료했으며, 총 1천만 개가 넘는 코인(약 1억 원)을 보상으로 수령했다.
모은 코인으로는 앱 내 샵에서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 상품과, 애플 등 IT 제품, 그리고 커피, 스포츠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관련기사
- KT, 블록체인 기반 병원 서비스 사업화2019.05.02
- AWS "이제 클릭 몇 번으로 블록체인 만드세요"2019.05.02
- 유럽 GDPR이 AI·블록체인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2019.05.02
- 한화시스템, 블록체인 기반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 구축2019.05.02
림포는 운동을 좋아하는 사용자들에게 브랜드 마케팅을 하고 싶은 기업들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운동미션을 개최하고, 운영 수수료를 제외한 모든 광고비를 사용자에게 보상으로 돌려주고 있다.
한편, 림포는 지난 3월에는 한국 정부 공식 트위터와 정책브리핑에 용돈 버는 앱으로 깜짝 소개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