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특허청(USPTO)에 터치 스크린이 달려 있는 스타일러스 펜 특허를 출원했다고 미국 IT매체 폰아레나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특허는 ‘디지털 잉크 장치의 동적 상호작용 적응(Dynamic Interaction Adaptation of a Digital Inking Device)’이라는 제목으로 2017년 12월 제출됐고, 지난 주 미국 특허청에 등록됐다.
이 특허기술은 스타일러스 펜 화면에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펜의 두께나 색상을 터치해 선택할 수 있으며, 다른 UI 옵션도 제공한다. 또, 화면을 통해 이메일 알림이나 배터리 상태를 표시해 준다. 해당 특허는 둥근 펜과 사각형 펜 두 가지 디자인으로 신청됐다.
해당 특허 기술이 실제 MS 서피스 프로, 서피스 고 등의 태블릿과 호환되는 MS 서피스 펜에 적용된다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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