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미' 통화위치 알림 전국 서비스

일반입력 :2015/02/03 10:41

황치규 기자

모바일 서비스 전문업체 크레디프(대표 양정웅)가 '세이프미'(SafeME) 국민안심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3일 발표했다.

크레디프에 따르면 '세이프미'(www.safeme.or.kr)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신고자가 휴대폰을 통해 112구조요청을 하는 경우 112신고 접수와 동시에 위치추적과 신상정보 확인이 가능하게 해주는 통화위치 정보 알림 서비스다. 휴대폰에 별도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전용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을 사용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위기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범인 몰래 휴대폰으로 말없이 112신고를 하게 되면, 경찰이 신고자의 신상정보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조회하여 보다 빠른 상황 대응과 조치가 가능하다. 크레디프는 위급상황시에 정확한 위치정보 파악과 신속한 신상정보 제공을 위해 SK텔레콤, KT, LGU+와도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양정웅 크레디프 대표는 위급한 상황에서 정확한 신원정보와 위치정보를 신속히 파악함으로써, 경찰의 현장도착시간이 단축되고 신속히 범죄를 제압, 범죄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그 동안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온 만큼, 세이프미 서비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안전망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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