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에서 통신망을 긴급 복구하고 대피소에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은 거제 지역의 통신시설 복구 작업을 진행해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를 평시 수준으로 정상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재민들이 가족과 연락해 안전을 확인하는 등 필수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통신 품질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
복구 작업은 집중호우가 끝난 직후 현장 인력의 안전을 우선 확보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을 신속하게 복구하는 동시에 통신 수요가 집중되거나 피해가 큰 지역에는 추가 장비를 배치했다.
특히 이동기지국을 투입해 기지국 피해에 따른 통신 공백을 보완하고 와이파이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통신망 복구와 함께 수재민을 위한 대피소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거제옥포초등학교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등 이재민이 머물고 있는 대피소 2곳이다.
SK텔레콤은 이들 대피소에 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구호박스 60세트를 전달했다. 구호박스 한 세트에는 1인용 방석 1개와 방역마스크 5개, 여행용 세면도구 1개, 에어베개 1개, 충전기 1개, 충전케이블 1개가 포함됐다.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충전 시설도 마련했다. 최대 50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부스를 대피소에 설치하고 별도의 지원 인력을 배치해 이재민들의 통신기기 충전을 돕고 있다.
대피소에 머무는 동안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IPTV 1대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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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물티슈 400개와 여행용 티슈 100개, 보조배터리 40개, 장바구니 120개를 전달했다. 스마트폰 등 통신기기 이용을 위한 충전기와 충전케이블도 각각 100개씩 추가로 제공했다.
SK텔레콤은 수해지역 통신 인프라 정상화와 함께 대피소를 중심으로 생활 지원을 이어가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