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경영 철학 담았다…신세계그룹, 프리즈 서울서 전용 라운지 공개

프랑스 작가 폴 콕스 특별 전시 진행

생활/문화입력 :2026/08/26 10:14

신세계그룹이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하는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6)’에서 전용 라운지를 공개한다. 해당 공간은 ‘일상 속 예술 경험’이라는 정용진 회장의 경영 철학이 담긴 공간이다.

신세계그룹이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Frieze Seoul 2026)’에 ‘일상 속 예술 경험’을 전하는 ‘신세계 라운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프리즈 서울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다.

'신세계 라운지' 외관 렌더링 이미지.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글로벌 아트페어에 라운지를 선보이는 배경에는 ‘고객이 머물고 싶은 일상 속 문화공간을 만든다’는 정용진 회장의 경영 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신세계 라운지에서는 프랑스 작가 폴 콕스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소개하는 특별 전시 ‘일상의 무한함: 기념비적 일상(L'Immensité du Quotidien: The Monumental Everyday)’을 연다.

파리와 부르고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폴 콕스는 주변 풍경에서 영감을 얻은 회화를 중심으로 작업해 왔다. 발레·오페라 무대 및 의상 디자인, 연극 포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수년간 매일 저녁 이어온 명상을 불투명 수채물감으로 기록한 ‘Diary’ 연작 336점을 한자리에 모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신세계 라운지 외관에는 대표작 중 하나인 ‘Diary 16 05 26’가 대형 이미지로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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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향후 리테일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국내외 주요 갤러리와 작가, 컬렉터, 문화예술 기관이 한국에서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국내 미술시장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방침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리즈 서울을 찾는 관람객들이 신세계 라운지에서 익숙한 하루를 잠시 낯설게 바라보고, 그 안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경험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