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3기 수치예보 자문위원회’ 구성…학·연 전문가와 ‘K-기상예측모델’ 논의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성능 개선부터 선진 기술 도입을 위한 전문가 자문

IT 일반입력 :2026/08/25 16:00

기상청 수치예보센터는 25일 수치예보기술 발전과 중장기 업무 추진 전략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3기 수치예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전 KW컨벤션에서 ‘2026년 수치예보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구성·운영 중인 수치예보 자문위원회는 올해 3기를 맞아 대기과학·수치모델링 분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상예측 등 첨단 융합 분야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를 포함한 11명으로 구성했다.

자문위원들은 2028년 6월까지 2년간 기상청 수치예보 업무 개선과 수치예보자료 활용 확대를 위한 전문 기술 자문과 정책 제언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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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철 기상청 수치예보센터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25일 제3기 수치예보 자문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종철 기상청 수치예보센터장(왼쪽 세 번째)이 수치예보 자문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수치예보 정책·기술 분야 핵심 현안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기상청 수치예보센터에서 ▲수치예보센터의 주요 성과와 차세대수치예보모델 개발 현황 및 향후 계획 ▲수치예보모델 예보활용 현황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도구(Agentic AI) 기반 수치예보 생태계 등을 발표했다. 이어 기존 수치예측모델과 인공지능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한 수치예보 발전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수치예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기술이자 다분야 의사결정에 사용되는 국가 재난 대응의 필수 기반”이라며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제언을 바탕으로 수치예보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 업무 발전 전략을 견고히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