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자소서 고친다"…라이너, 'AI 글쓰기' 모바일로 확대

글 초안·자기 홍보 콘텐츠·과제 첨삭 지원…20∼30대 취업준비생 공략

컴퓨팅입력 :2026/08/24 15:42

라이너가 인공지능(AI) 문서 작성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대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라이너는 모바일 앱에 '글쓰기' 탭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출시한 비즈니스 문서 특화 AI 에이전트 '라이너 라이트' 주요 기능을 모바일 앱으로 옮긴 형태다. 

글쓰기 탭은 등하교 시간이나 스터디 간 공백 등 자투리 시간에 문서를 작성하도록 설계됐다. 학업과 취업 준비를 병행하는 20∼30대 청년층을 주요 이용자로 겨냥했다.

해당 탭은 취업 준비 기능으로는 합격 사례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 항목별 초안을 만들고 문장을 교정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채용 담당자를 고려한 링크드인과 블로그 등 자기 홍보용 콘텐츠도 작성할 수 있다.

라이너가 인공지능(AI) 문서 작성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대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사진=라이너)

대학생은 강의 과제와 보고서 첨삭에 글쓰기 탭을 활용할 수 있다. 긴 글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웹과 모바일에서 작성하던 글을 이어서 편집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용자가 이동 중 모바일에서 아이디어나 초안을 기록하면 집이나 도서관에서 PC 웹 버전의 라이너 라이트로 불러와 문장을 다듬을 수 있다.

반대로 웹에서 작성하던 자기소개서나 과제를 모바일 앱으로 불러와 수정할 수도 있다. 장소나 기기가 바뀌어도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가 없도록 한 것이다.

라이너는 글로벌 AI 사실 정확성 평가 벤치마크 '심플QA'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기록한 '라이너 딥 리서치'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AI 환각을 줄이고 짧은 글에도 논리성과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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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라이트는 사업계획서와 영업 제안서 등 실무 문서 작성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다. 라이너는 자기소개서를 비롯해 이용 목적에 맞춘 글쓰기 템플릿과 가이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취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치열하게 준비하는 대학생과 취준생들에게 틈새 시간은 아이디어를 다듬고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라이너 모바일 앱의 '글쓰기' 탭을 통해 찰나 경험과 생각을 놓치지 않고 완성도 높은 자소서와 과제물로 발전시키는 차별화된 AI 협업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