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인천 물류센터 화재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지역 주민 대피소에 매트리스·속옷·구호물품 지원...아침~저녁 식사 제공

유통입력 :2026/07/19 15:11    수정: 2026/07/19 15:17

쿠팡 인천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쿠팡이 지역 주민과 소방관 대상으로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 

쿠팡은 소방대원들의 현장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인근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불편함을 최소화해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쿠팡은 19일 화재 발생으로 지역 주민 대피소가 꾸려진 인천 신현초등학교에 18일 저녁부터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매트리스 100개, 속옷 100여점, 물화장지·티슈 수백개, 컵라면 500개 등을 대피소에 전달했다. 쿠팡은 19일 아침을 시작으로 대피소 주민들에게 점심과 저녁 등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 캠프 자료 이미지. 기사 내용과 무관.

또 쿠팡은 긴급 구호거점으로 2000세트 규모의 구호물품을 비축한 세종 풀필먼트센터에서 18일 밤 구호물품 200세트를 대피소 인근 쿠팡 물류시설에 비축한 상태다. 긴급구호 물품은 차렵이불·베개·수건·양말부터 압축 물티슈·치약·칫솔·비누·접이식 3단 매트리스 등으로 구성됐다. 위생·보온·수면 등 대피소에 임시 체류하는 주민들이 초기 대피소 생활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주민들이 추가 물품이 필요할 경우 즉시 보급할 방침이다.

쿠팡은 화재 발생 당일부터 이날까지 현장에 상주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칫솔과 충전기 등 생필품과 간식, 음료 등을 실시간 지원하고 있고 있다.

쿠팡은 인천 서해구청 등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현장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는 지난 18일 입장문을 내고 “소방관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방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관계 당국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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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도 쿠팡 인천물류센터 화재 진압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의 안전을 강조했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밤낮없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소방대원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주당은 필요한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최보윤 당 수석대변인은 "무엇보다 엄중하게 다뤄져야 할 것은 우리 소방관들의 안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