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애플워치12, 달라지는 4가지

새 프로세서부터 워치페이스까지 업그레이드

홈&모바일입력 :2026/07/18 10:18    수정: 2026/07/18 10:18

애플이 올 가을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시리즈12에 새로운 프로세서와 배터리 성능 개선, 건강 기능 강화 등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그 동안 나온 각종 전망과 유출 정보를 종합해 애플워치 시리즈12의 주요 변화 네 가지를 최근 소개했다.

1. 새로운 칩

애플워치 시리즈9·10·11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칩을 사용했으나, 올해 출시될 애플워치 시리즈12에는 새로운 칩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맥월드는 2025년 여름 2026년형 애플워치가 하드웨어 측면에서 큰 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6년 애플워치 제품군은 GPS 및 셀룰러 모델의 애플워치 시리즈12와 애플워치 울트라4(N237·N238·N240)로 구성되며, 새로운 T8320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S9·S10·S11 칩은 모두 동일한 T8310 프로세서를 사용한 만큼 차세대 모델은 완전히 재설계된 칩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애플워치11 (출처=씨넷)

애플이 애플워치에 완전히 새로운 프로세서를 적용하는 것은 2023년 애플워치 시리즈9 이후 처음이다. 당시 CPU와 GPU 성능이 모두 향상된 바 있다. 특히 워치OS 27을 통해 시리 AI 기능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AI 기능 구동을 위한 성능 향상이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 배터리 수명

애플워치 시리즈 12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배터리 수명 개선으로 알려져 있다. 애플은 배터리 물리적 용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력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수면 추적 등 장시간 작동이 필요한 건강 관리 기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만큼, 배터리 사용 시간 연장은 차세대 애플워치의 중요한 개선 사항으로 꼽힌다.

3. 새 건강 기능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는 지난 5월 애플이 고혈압 알림 기능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검토 요청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현재 애플워치의 고혈압 감지 기능은 혈압을 직접 측정하는 방식이 아니다. 심박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 30일간의 측정 결과를 분석해 고혈압 패턴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형태다. 새 기능이 기존 방식과 어떻게 차별화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밖에 다른 건강 기능 추가 여부는 미정이다. 애플은 비침습식 혈당 측정 기술도 개발 중이지만, 실제 제품에 적용되기까지는 수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4. 새 워치 페이스

블룸버그는 지난 5월 애플이 기존 애플워치 울트라 전용 '모듈형 울트라' 워치 페이스를 단순화한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애플워치 모듈형 워치 페이스

새 워치 페이스는 울트라와 같은 대형 화면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중앙의 대형 컴플리케이션과 화면 상단 베젤 주변의 소형 컴플리케이션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대신 화면 상단 약 3분의 2를 시계 표시 영역으로 활용하고, 하단에는 3개의 소형 컴플리케이션을 배치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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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워치 페이스는 울트라 모델뿐 아니라 일반 애플워치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애플워치 시리즈12 공개 행사에서 함께 소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오는 9월 애플워치 시리즈12와 함께 애플워치 울트라4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