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6800선으로 밀려나며 두 달 만에 7000선이 붕괴됐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5%(669.01포인트) 하락한 6806.9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수 급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1조 6850억원, 기관은 2조 2194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3조 882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대형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70% 내린 25만 4500원에, SK하이닉스는 15.37% 하락한 184만 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7412.03으로 출발해 장 초반 소폭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빠르게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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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34분에는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어 오후 1시 28분에는 코스피가 8% 이상 급락하면서 주식시장 전체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편 코스닥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5% 하락한 799.36에 장을 마감했다.











